‘필립모리스’ 관객들을 쓰러지게 만든 기막힌 명장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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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관객들을 쓰러지게 만든 기막힌 명장면 화제
  • 이경애 기자
  • 승인 2010.06.29 0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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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일 웃음 바이러스를 몰고올 짐 캐리 & 이완 맥그리거의 사상최대 리얼 사기극 <필립모리스>. 일반시사회 이후 관객들은, 짐 캐리의 무한대 변신과 이완 맥그리거의 러블리한 연기에 찬사를 보내며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 강한 입소문을 예고하는 가운데, 주옥 같은 명장면을 소개한다.[수입|배급 : ㈜케이디미디어 / 감독 : 존 레쿼, 글렌 피카라 / 주연 : 짐 캐리, 이완 맥그리거]

 그들의 식단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남들은 나물 먹을때 우린 고기 먹어요~”

 각종 사기죄로 교도소에 가게 된 스티븐 러셀(짐 캐리)은 거친 죄수들 사이에서 샤방한 매력의 소유자 필립 모리스(이완 맥그리거)를 만나 달달한 로맨스를 나누며 연인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펼친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인들 못하랴! 한정된 공간안에서 잘 먹고 잘 지내는 것이 죄수들의 행복. 스티븐 러셀은 연인을 위해 특별한 식단을 준비한다.

 식사시간, 앞에 줄선 집채만한 덩치의 죄수들 식판엔 각종 풀들과 탄수화물들이 배식되는 가운데, 다음은 필립 모리스 커플 차례. 갑자기 그들의 식판에 야구 글러브만한 스테이크가 떡하니 얹혀진다. 이게 왠떡?! 놀란 토끼눈이 된 필립, 곧바로 능력좋은 스티븐이 몰래 준비한 특별식임을 알아챈다. 사랑의 하트가 작렬하는 필립과 므흣한 표정의 스티븐.

 이처럼 스티븐 러셀은 필립 모리스를 위해서라면 비록 그곳이 심지어 교도소 안이라 하더라도, 그의 뛰어난 두뇌와 언변술, 그리고 금전(?)을 이용해 아낌없는 사랑공세를 펼친다.

 Why not? 탈옥이라면 콜걸도 오케바리!
 “붉은 악마도 울고갈 레드패션 쎈스에 찬사를~”

 법원 근처에도 안가본 변호사,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재무이사, 메스도 들어본적 없는 의사 등 다양한 위장으로 신분사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스티븐 러셀. 탈옥을 위한 그의 마지막 최강 무기가 있었으니 바로 ‘콜걸’, 일명 ‘왕비호 변장술’! 구멍 숭숭 망사스타킹에 에나멜 빨간 핫팬츠를 입고, 마치 런웨이의 모델처럼 당당한 워킹으로 탈옥에 성공하는 그의 모습은, 변장술의 최고봉으로 꼽히며 관객들이 감탄해 마지않는 장면중의 하나이다.

 달콤한 휴양지에서 만끽하는 달달한 로맨스!
 “널 위해서라면 이제 사기꾼 따위 되지 않을께~” 과연??

 그들은 석방 후, 갑갑한 교도소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며 더욱더 감정을 키워간다. 필립 모리스와 함께 있으면 무적이되는 스티븐 러셀. 다신 그를 불행하게 하지 않으리라! 이젠 사기도 치지 않고 정직하게 살겠노라고 다짐, 또 다짐한다. 과연 믿어도 될런지…?!

 하지만, 우리의 스티븐 러셀이 누구인가? 필립 모리스와 영원히 함께 하기 위한 그의 노력은, 오히려 더 뛰어난 사기꾼으로 거듭나게 하며 기상천외한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되게 만든다.

 이 부드러운 키스장면과 더불어, 시사회에 참석한 많은 관객들은 짐 캐리와 이완 맥그리거의 커플연기가 너무 코믹하면서도 잘 어울렸다며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호흡에 찬사를 보냈다.

 환상의 짝꿍! 짐 캐리 & 이완 맥그리거의 빛나는 명연기!
 7월 1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코미디의 본좌 짐 캐리의 포복절도 코믹 열연, 영국 꽃미남의 신화 이완 맥그리거의 게이 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필립모리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는 웃음으로 오는 7월 1일 전국 관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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