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위원회 첫회의, 8일 롯데호텔에서 개최
2012년 개최예정인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제주특별자치도 유치 및 홍보전략 자문, 대국민 홍보강화 등을 위하여 범정부 차원의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첫 회의를 내일인 8일 오전 11:00시경에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치위원회 위원장에는 이홍구 전 총리께서 맡고 위원으로는 관계중앙부처 장관(환경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관련 기관․단체, 기업 대표 등 국내 내노라 하는 거목들 총 17명으로 구성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할 기반이 되는 강력한 위원회가 구성됨으로서 WCC 총회 유치에 대한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의지를 국내.외에 과시하고 총회 유치이후의 추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IUCN의 제주지역 현지실사에 대비하여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WCC개최지는 오는 2009년 11월중에 IUCN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으로, 이번 구성되는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부의 유치실무위원회, 제주도의 유치실사준비단이 공동으로 WCC유치를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 내실있게 준비하고 국내외적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여 제5차 세계자연보전대회(WCC)를 제주도에 반드시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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