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개선문에서 갈라진 12개 거리 중 하나인 빅토르위고 대로. 이름이 말해 주듯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말년을 보낸 저택이 있는 곳으로 파리 서쪽 시크한 16구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빅토르위고 대로에는 프랑스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고급 뷰티, 패션, 리빙 브랜드 매장들이 즐비하고 있다.
▲ 파리 빅토르위고 대로 |
2013년부터 한국인들에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바질약국은 여유있는 공간에서 달팡, 꼬달리 같은 인기있는 프랑스약국화장품을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신혼여행, 출장여행, 개인 자유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이에 바질약국은 2016년 새해에도 한국인 15% 할인행사를 지속하면서 약국을 찾는 고객들이 이웃 매장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한국인 우대 쇼핑거리를 형성하는데 앞장섰다.
▲ 파리 한국인 우대쇼핑거리 약도 |
또한 프랑스 수제 초콜릿의 명가로 파리지엥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라메종 뒤 쇼콜라에서는 50유로 이상 구매시 프랄린 초콜릿 4개 선물세트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커피와 차, 커피용품과 티웨어, 초콜릿과 스낵류, 빈티지한 주방소품을 판매하는 꽁뚜아 리샤르에서는 25유로 이상 구매시부터 에펠탑 드롭스,머그잔 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파리 빅토르위고 한국인 우대 쇼핑거리’ 혜택 행사는 2016년 2월 29일까지 5개 매장에서 진행한 후, 점차 행사에 참가하는 매장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바질약국 블로그 (blog.naver.com/cosparis) 공지사항에서 쿠폰을 무료로 다운 받아 인쇄한 후, 각 매장에서 계산시 인쇄한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유럽연합 거주자가 아닌 관광객의 경우, 각 매장에서 택스리펀 혜택(12-13%)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파리 빅트로위고 한국인 우대 쇼핑거리’ 행사는 천편일률적인 백화점 쇼핑에서 벗어나, 파리지엥들의 진정한 일상을 만끽하면서 ‘쇼핑과 일상’ 두 가지를 다 잡으려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