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은 서울대학교 고교 대학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샤’교육 첫 포럼을 2016년 1월 7일(목) 13시에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될 예정이며, 1월 7일(목) 대구를 시작으로 2월 12일(금) 제주에서 끝이 난다. 이번 포럼의 목적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공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구하는 데 있다.
◇ 샤’교육 포럼 개최 일정
개최일 | 시간 | 해당 지역 | 개최지 | 장소 |
′16. 01. 07.(목) | 13:00 ~ 17:30 | 경남, 경북, 부산, 대구, 울산 | 대구 | 대구학생문화센터 |
′16. 01. 08.(금) | 서울, 경기, 인천, 강원 | 서울 | 경기여자고등학교 | |
′16. 01. 12.(화) | 전남, 전북, 광주 광주 | 광주 |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 |
′16. 01. 13.(수) | 충남, 충북, 대전, 세종 | 대전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 |
′16. 02. 12.(금) | 제주 | 제주 | 제주학생문화원 |
‘샤’교육 포럼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이 되며 1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과 학교 교육”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권오현 입학본부장이 발제를 하고 교원 중심의 진로진학 전문가 집단이 토론을 한다. 2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세부 주제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포럼인 대구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하여 고등학교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업과 평가 방법 변화와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기반 전공적합성 추구 방안과 인성중심 협력학습을 통한 공동체 가치 구현 등의 4가지 세부 주제를 두고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가 된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 등에서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향후 학생부 종합전형이 보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포럼을 통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의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여 고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일선 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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