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주요업무추진계획 기자 설명회, 대구교육의 중심은 인성, 교실수업개선,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상태바
대구시교육청 주요업무추진계획 기자 설명회, 대구교육의 중심은 인성, 교실수업개선,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 이항영 취재부장
  • 승인 2016.01.06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6년 대구행복역량교육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교육수도의 입지 굳힌다! -

   
▲ 2016 대구시교육청 주요업무추진계획 기자 설명회
 대구시교육청은 1월6일(수) 대구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를 가지고 2016년 대구행복역량교육의 방향과 달라지는 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16년 대구교육은 지금까지 지속해오던 대구행복역량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역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으로, 인문소양교육을 통한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 즐거운 몰입이 있는 협력학습 정착, 진심어린 자녀사랑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 세가지를 제시하였으며

 지난해에 선포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중장기적인 노력으로,

 대한민국 국제화 교육의 허브, 특수교육 선도 도시, 안전교육의 메카, 그리고 교육 격차 해소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모델 도시의 4가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2016 대구시교육청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우동기 교육감
 그 밖에 달라지는 주요 교육 정책으로는

 - 첫째, 학생들의 정서적 역량 계발을 위해 1인 1악기 지도를 통한 예술교육을 강화한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지속적으로 지도하여,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에는 한 가지 악기를 제대로 연주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둘째, 일반과 학생들의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도입한다. 일반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 일반고 3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위탁교육을 1, 2학년까지 확대하고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도입하여 진로변경의 기회를 제공한다.

 - 셋째, 대학입시 수시전형에 대비하는 진학교육을 내실화 한다. 전문인력풀을 300명에서 400명까지 확대하고, 진로・진학 콘텐츠를 더 많이 제공하며, 진로・진학 선도모델 개발을 위한 행복드림학교를 24교까지, 자기경영학교를 50교까지 확대하는 등 수대 대비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 넷째, 방송통신고등학교 청소년반을 개설한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청소년반을 한 학급 개설한다.

 - 다섯째, 따뜻한 삶을 함께하는 인성교육 범시민 실천 운동을 교육청 주도로 실시한다. ‘미소 친절’, ‘내가 먼저 양보하기’, ‘사랑나눔 운동’ 등 3가지로 추진되며 올해부터 3년간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 여섯째, 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수상안전교육을 초등학교 4학년 일부까지 확대 실시한다. 대구교육청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했는데, 올해는 3학년과 더불어 4학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 일곱째, 대구행복학교를 대폭 확대한다. 대구행복학교는 대구교육의 대표 정책으로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올해는 2015년에 운영된 223개 학교에 20개 학교를 추가하여 43개 학교를 운영한다.
 - 여덟째, 유치원 CCTV 설치를 지원한다. 최근 아동학대 및 각종 사고로 인한 유치원생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대구교육청에서는 별도의 예산을 마련하여 83개 유치원에 437대의 CCTV 설치를 지원한다.

 - 아홉째,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한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교육청에서는 다른 지역에 앞서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전면 추진하여 전국 소프트웨어 선도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열째, 글로벌 원격협력학습을 확대한다. 대구교육청에서는 2015년도에 5개 초등학교가 호주의 초등학교와 원격협력학습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더욱 확대하여 올해는 20개 학교가 참여하게 되며 각종 지원이 확대된다.

 우동기 교육감은 ‘작년에 대구를 대한민국 교육수도로 선포하였으며, 대구교육은 현재 전국의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른 지역에 앞선 교육 모델을 제시해야하는 사명감을 느낀다. 앞으로 대구교육의 부족한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매워 내실을 다지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