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의 날' 포상후보자 추천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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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의 날' 포상후보자 추천받아
  • 이일성 발행인/ 기자
  • 승인 2010.07.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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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10일까지 산림문화 진흥유공자 찾아 10월18일에 훈·포장 등 시상 -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오는 10월 18일 제9회 '산의 날'에 산림문화·등산·휴양 진흥에 공헌한 사람을 발굴해 포상하기로 하고 8월 10일까지 각 분야의 숨은 유공자를 찾는다.

 포상후보자 추천기준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교육 등 각 분야에서 산림문화·등산·휴양에 기여한 공이 있거나, 산림문화·휴양시설 설치·운영 등을 통해 국민참여를 확대하고 산림문화·휴양기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또 다양한 산림교육·문화 프로그램(문화 등산 휴양 교육 숲해설) 및 콘텐츠를 개발·보급해 산의 중요성에 대해서 널리 알린 사람도 포함된다.

 포상규모는 훈·포장 각 1점 등 정부포상 6점과 장관 및 청장 표창 22점으로 모두 28점이다. 산림청은 포상 수혜자를 가급적 사회봉사와 의로운 행동을 통해 드러나지 않게 선행을 실천한 일반 국민 위주로 추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0월 18일 산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산림청은 올해 산의 날 행사를 임업인과 일반 국민이 함께 어울리는 산림문화축제로 기획,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그동안 산림청의 가을철 주요 행사였던 숲해설 전국대회, 한국분재대전, 밤소비 촉진 홍보 전국대회 등과 통합개최된다.

 산림청은 올해 산의 날에는 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지원받아 소외 계층을 위한 산림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숲체험 행사, 목공예 무료체험, 노약자와 함께 하는 숲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산의 날은 2002년 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산림청이 정한 기념일로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생각하고 산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자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한 이유는 선조들이 산이 가장 아름다운 10월에 등고(登高)라는 세시풍속(음력 9월 9일)을 통해 산에 올라 풍류를 즐겨왔던 역사성에서 그 유래를 찾고 있다.

 산의 날 포상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산림청 '숲에On' 사이트(www.foreston.go.kr)에서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 042-481-42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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