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여성대학수료식

 청도군은 지난 1일 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승율 군수, 김태율 부의장, 서철현 대구대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지역의원, 기관단체장 및 수강생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청도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12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85명에게는 개근상, 여성대학 운영에 수고한 회장에게는 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의 공로패가 주어졌다.

 이번 청도여성대학은 70대 후반에 이르는 늦깎이 학생들도 15회를 운영하는 동안 끝까지 “배움의 도전” 에 나서 수료증을 교부받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특히, 현장학습은 모교인 대구대학교를 방문하여 교정을 둘러보고 중앙박물관, 점자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승율 군수는 “배움을 배움으로만 그치게 하지 말고 배운 것을 제대로 활용해서 우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생산적인 배움이 되기를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