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6일부터 8일까지 우도지점 영농자재센터에서 구좌농협, 대동공업, LS농기계 등과 함께 농기계 수리 봉사를 전개했다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우도지역에 농기계 고장 발생 시 수리가 어려워 농작업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영농불편 해소를 위하여 농기계 합동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우도 지역은 농기계 수리 센터가 없어 농기계가 고장 나면 대부분 성산지역으로 나가 수리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매해 우도지역을 직접 방문해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하고 있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사업은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우도지점 영농자재센터에서 구좌농협(조합장 부이하)과 대동공업, LS농기계 등과 합동으로 수리봉사에 나섰다.
수리대상 기종은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등 농가보유 농기계이며, 수리와 함께 농기계 보관법과 안전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안전운행을 위한 안전반사판 등도 무료로 부착한다.
지난해에도 우도지역 봄철 농기계 합동 수리 봉사를 실시하여 농기계 71대를 수리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우도지역의 영농불편 해소를 위하여 매년 봄과 가을 2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농기계 합동 수리 봉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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