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관 공동 중국인 골프관광객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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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관 공동 중국인 골프관광객 유치한다
  • 양지훈 제주본부장/논설위원
  • 승인 2016.04.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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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블루오션 골프관광 시장인 중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민관공동 유치단을 구성하여 지난해 상해 지역 등에 이어 오는 4월 22일에서 25일까지 중국 복건성 지역을 타켓으로 집중 공략하여 중국지역 신규 골프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업계+관광협회+도로 구성된 공동 유치단은 '2016 제34회 중국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에 참가하면서 현지 골프협회와 골프전문여행사 등을 방문하여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

 홍보부스는 한국 최고의 “골프 천국 제주” 이미지와 8개의 박람회 참가 골프장 이미지를 부각하는 내용으로 설치하며 박람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B2B, B2C, 홍보물배포, 소비자 이벤트 등을 실시하면서 박람회 참가 주요 골프업계 및 기관단체, 동호회 등과 인적 및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골프관광객 유치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복건성 지역 골프협회와 골프전문여행사 등 골프관련 기관․ 단체 및 업계를 직접 방문하여 세일즈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실질적인 골프관광객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골프업계와 도에서는 지난해 7월 중국인 골프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단을 구성하여 상해 및 항주지역 등을 대상으로 방문세일즈 활동을 벌인 결과 200여명의 중국인 골프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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