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분기 농산물 수출실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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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분기 농산물 수출실적 점검
  • 김선형 기자
  • 승인 2016.04.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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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청 전경
 경남도가 18일 경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농정국장(박석제) 주재로 2016년 1/4분기 농산물 수출점검 시군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시군에서 추진한 3월까지의 수출추진 실적과 2/4분기 수출확대 추진계획, 수출 애로사항 건의 및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한 시군별 보고가 이어졌다.

 경남도는 세계 경기 둔화, 저유가, 중국경제의 불확실성 등에도 2016년 2월 농산물 수출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하였다. 이러한 실적은 파프리카, 토마토 일본 수출물량 증가와 음료, 가공식품 등의 미국, 중국 시장 확대 등 지속적인 해외마케팅의 결과로 분석하고, 향후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출확대를 위해서 20일 5명의 미국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서부청사에서 개최하고,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서 27일 중국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서부청사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5월 26일~30까지는 14개 업체가 참가하는 중국 무한 농식품 판촉전을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중국시장 진출확대를 위하여 대규모 중국 수출상담회를 계획 중이다.

 또한 중국시장 통관 지원을 위하여 50개업체에 대해 업체당 100만 원 한도로 중국 통관등록비도 신규사업으로 지원한다.

 시군별 수출확대 추진계획으로, 창원시는 신규 수출품목 개발 및 수출유망품목 육성을 위해 천혜향 시설재배 단지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진주시는 수출농업분야 경쟁력 제고 기반 조성사업에 76억 원을 투자한다.

 김해시와 의령군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5월 광저우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고, 거제시는 알로에 가공품을 미서부 한인마켓에 초도 공략한다. 함안군은 건표고버섯을 일본에 시범수출하고, 하동군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하여 對 호주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산청군은 5월 26일~30까지 중국 무한 농식품 판촉전에 4개 업체가 참가한다.

 함양군은 신시장 개척 및 수출바이어 발굴을 위하여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거창군은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수출유통업체 관내 유치를 추진하며, 합천군은 동남아, 미주시장 개척을 위하여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박람회를 3회 추진할 계획이다.

 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은 “ 2016년 2월 이후 농산물 수출실적이 회복세에 있으나, 세계경제 둔화, 중국경제의 불확실성 등 해외 수출여건이 어려운 만큼 올해 수출목표 16억불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시군에서는 도와 함께 해외 판촉 및 수출상담회 개최, 농식품 수출기반 육성, 유관기관과 협업 등을 통하여 시너지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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