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경남도대회 개최
상태바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경남도대회 개최
  • 김선형 기자
  • 승인 2016.04.26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가 여성농업인의 농촌사회 발전과 화합도모를 위해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세계를 꿈꾸는 한여농!’이라는 주제로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경남도대회를 26일 창녕 남지체육공원 유채축제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도지사, 유관기관단체장, 여성농업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업인 시상 등 개회식과 이어달리기, 여성축구, 릴레이 등 체육행사와 여성농업인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화합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농 특산물 전시, 사상의학 체질 및 대사증후군 검사, 양파장아찌 담기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기상을 맘껏 펼치는 축제의 자리가 되었다.

 홍준표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농촌인구의 감소, 고령화 증가, 젊은 경영주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은 여성농업인’이다”며 “여성농업인의 실질적인 양성평등 확산과 행복한 삶터·일터 구현으로 경남미래 50년 건설에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했다.

 도는 여성농업인 육성에 총 983억 원을 투자하여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 향상, 전문농어업 경영역량 강화, 지역개발 리더 및 후계인력 육성,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등 정책추진 인프라를 구축한다.

 도내 농업인구(31만 1천 명)중 여성농업인은 52% 비중을 차지하며 우리 농업을 지키고, 농업의 개혁과 변화를 주도하는 당당한 주역으로, 보다 나은 삶과 복지, 봉사와 나눔의 실천 등으로 여성농업인의 위상은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