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리산 중심 웰니스산업 집중 육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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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리산 중심 웰니스산업 집중 육성 MOU 체결
  • 김선형 기자
  • 승인 2016.04.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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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27일 오후 2시 30분 도정회의실에서 지리산 중심 웰니스산업 육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가 27일 오후 2시30분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 허기도 산청군수, 김영기 (주)휴롬 회장, 정영숙 성노복지의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권역을 활용한 한방특화 웰니스관광산업과 연계하는 ‘지리산 중심 웰니스산업 육성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은 한방 특화 웰니스관광산업 중 특히, ‘한방애(韓方愛) 브라보 원외탕전원’의 설립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리산을 중심으로 하는 웰니스산업을 우선 육성하고, 신규 시설 건립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휴롬은 142억 원을 투자하여 동의보감촌 일원에 휴롬체험관과 항노화힐링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2014년 4월 산청군 금서면에 휴롬 인재개발원을 개원했으며 특히 산청한방항노화산업단지 23,140㎡를 매입하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성노복지의료재단은 2018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하여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 내에 한방병원 및 요양병원을 건립할 예정으로 지난 2월 25일 부지 5,882㎡ 매매계약을 체결하였다. 성노복지의료재단은 현재 전주시 소재 어의당 한방병원과 고창군 소재 효자노인요양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법인으로 특히 한방 노인요양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지리산 중심 웰니스산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3월 11일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항노화 및 한방제약 관련 10여 개 기업체들과 산청 한방항노화산업단지 투자 협약을 체결하여 550억 원을 유치하였다.

 또한 3월 16일 도정 회의실에서는 도, 산청·함양·거창·합천군, 관광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 건강, 항노화, 관광을 융합한 미래지향적인 웰니스 관광사업을 육성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준표 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형 고부가가치 항노화산업 영역을 창출하기 위한 민간 투자 활성화로 항노화 제품과 기술의 새로운 시장과 수요 창출은 물론 경남이 한방항노화산업의 진정한 메카로 거듭나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5+1 핵심전략사업 중 하나인 항노화산업 벨트 구축을 목표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간 5,579억 원을 투입하여 서북부권을 중심으로 한방항노화, 중부권을 중심으로 양방항노화, 남해안권을 중심으로 해양항노화 클러스터를 구축, 분야별 항노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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