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미생물 등이 왕성하게 활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 위험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지역내 15개 약수터의 관리실태를 일제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시는 그동안 약수터에 대해 광촉매 살균시설과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약수터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해 양호한 수질상태를 유지해 왔다.
지난 7월에도 장마철에 대비해 지역내 약수터에 우천 직후 수질검사를 실시해 광촉매 살균시설 등 시설물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우천시 이용객들에게 주의사항을 안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분기당 1회 실시하고 있는 수질검사를 하절기에는 월1회로 강화하고 주1회 이상 약수터 시설물을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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