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16년 부부의 날 기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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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16년 부부의 날 기념 세미나 개최
  • 이일기 보도위원
  • 승인 2016.05.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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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는 올해 부부의 날*을 기념해 5월 20일(금) 오후 3시 프레스센터에서 현장전문가, 민간단체 및 부모 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부부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 부부가 안전한 가족을 만든다’라는 주제 아래,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대 옥선화 명예교수의 주제발표, (사)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고선주 공동대표가 진행하는 부모 자녀·부부관계 증진 및 역할 강화에 관한 토론 순을 진행된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옥선화 명예교수도 ‘부부와 자녀가 안전한 가족환경’ 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가족의 출현에 따른 부모와 부부 역할의 빠른 변화상을 짚어보고 가족을 안전하고 포근한 안식처로 만들기 위한 부모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과 자녀 안전을 위해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개개인의 인식변화와 노력, 부모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부모교육을 꾸준히 받아온 김윤수 씨가 부모대표로 토론에 참여해 부모교육을 통해 따뜻한 부모로 변화해 온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고, 대학에서 오랫동안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방안을 연구해온 황옥경 교수가 부모가 자녀를 기르면서 놓치기 쉬운 올바른 훈육방법 등을 전할 예정이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최근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가족기능이 예전만 못해 아이들이 가정 내에서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심지어 부모로부터 학대를 받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가족의 울타리가 구성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부관계를 비롯해 여러 면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여성가족부는 최근 아동학대 예방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국민 모두 전 생애 걸쳐 주요 계기별로 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국민 모두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가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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