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국정평가는 전국 461개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16개소, 전문응급의료센터 4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12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329개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제출된 자료를 근거로 한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로 구분하여 시설, 인력, 장비 등 응급실 전반에 대한 시설 및 구조, 운영의 적정성을 평가하였다.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190개 기관(41%)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게 되며, 인천의 경우 18개 기관 중 11개 기관(61%)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전국 시·도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이며, 특히 서해권역센터(길의료재단 길병원)와 지역응급의료센터(인하대부속병원, 카톨릭대인천성모병원, 나은병원, 한림병원)는 지정된 기관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천 지역의 응급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구축되었음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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