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 맞는 ‘자원순환의 날’ 행사는 ‘Me First, better future!(나의 작은 실천이 더 나은 녹색미래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자원사랑 나눔실천 한마당’ 축제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광주지역에서 발생하는 가구류와 폐현수막을 재활용하고 사회적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재)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와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Recycle City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는 강계두 시 경제부시장과 손숙 (재)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연극인·배우·前 환경부장관), 박영희 (재)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가구류와 폐현수막의 창의적인 재활용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고, (재)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는 지역내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가구류는 재수선, 폐현수막은 재활용 디자인을 통한 쇼핑백(가방), 밧줄 등으로 제작·판매한다. 판매수익금은 지역소외계층과 공익단체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미화원 자녀와 위탁업체 직원 자녀 5명에게 ‘환경장학금’을 전달한다. 또한, 폐자원의 재사용과 재활용품에 대한 거부감 등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자원순환전시회’를 대회의실 앞에서 열고, 손숙 (재)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의 ‘미래와 환경을 살리는 순환과 나눔’을 주제로 한 특강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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