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수해현장, 응급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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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수해현장, 응급복구 완료
  • 배상용 울릉.독도본부장
  • 승인 2016.09.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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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내린 폭우로 울릉도 내 통행제한이 되었던 주요도로 5개소가 9일부터 모두 풀렸다.

 평균 535mm(서면618mm)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 도로절개지 붕괴 등 잠정 105건 55억 9천만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해, 경북도와 울릉군은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민·관·군 연인원 5,500여명과 복구장비 192대를 동원하여 응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 통제되었던 5곳 모두 9일부터 개통하게 됐다.

 특히, 지난 5일 김관용 지사가 방문한 이후 응급복구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으며, 피해가 가장 컸던 가두봉터널 붕괴현장은 8월 31일부터 9일동안 인력 100여명과 장비 30대를 투입 무너진 부산물을 모두 제거했다.

 이렇게 쉬지 않고 응급복구에 매진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신비의 섬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찾기 위해서다. 이곳에는 9개의 생태길, 동래폭포, 성인봉, 울릉자생식물원 등 빼어난 경관들이 관광객들의 입도를 기다리고 있다.

 김원석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피해현장 응급복구가 완료된 만큼 “지난 비로 더욱 깨끗해진 울릉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울릉경제에 힘을 보태주는 것이 바로 ‘수해 현장에 대한 지원’ 이라며, 국민 모두가 울릉도 관광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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