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름달 구름사이 볼듯, 주말 연휴 일기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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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달 구름사이 볼듯, 주말 연휴 일기예보
  • 이예원 기자
  • 승인 2016.09.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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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호 말라카스 북상 태풍경로예상...보름달 시간, 남부·제주 귀경길 비 -

   
▲ 구름속의 보름달
   ◇ 이번 추석의 보름달은 구름사이에서 볼듯하다.

 추석 당일인 1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이 밝힌 추석 한가위 당일 주요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 17시 44분, ▷부산 17시 33분,  ▷대구 17시 36분, ▷대전 17시 41분, ▷전주 17시 42분, ▷광주 17시 42분, ▷춘천 17시 42분, ▷강릉 17시 37분, ▷청주 17시 41분, ▷제주 17시 42분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추석 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며, 15일까지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30mm 내외다.

 오늘 밤부터 내일(15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귀성·귀경길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추석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은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중서부지역과 전북은 대기정체로 인해 오전까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돼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일부 서쪽지역은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과 대기 중 이동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대전·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15일 전국 각 지역별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20도, 청주 19도, 대구 19도, 광주 21도, 전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 울릉·독도 19도로 예보됐다.

 전국 각 지역별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전 29도, 청주 29도, 대구 28도, 광주 27도, 전주 29도, 부산 28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3도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다만 오늘(15일)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추석 연휴기간 주간·주말 날씨 일기예보 <사진제공: 기상청>

  ◇ 추석연휴 사흘째 날씨 일기예보·정보. 낮기온 낮아져 선선

 추석연휴 사흘째인 16일(금요일) 날씨는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낮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낮 최고기온도 25도에서 28도로 다소 낮아지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추석연휴 사흘째인 16일 전국 미세먼지농도와 오존농도는 전 권역의 농도가 전일(15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전국 각 지역별 오전 최저기온(날씨)은 서울 21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 20도, 청주 20도, 대구 20도, 광주 21도, 전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2도, 울릉·독도 19도로 예보됐다.

 16일 전국 각 지역별 오후 최고기온(날씨)은 서울 28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대전 27도, 청주 27도, 대구 25도, 광주 26도, 전주 26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6도로 전망됐다.

  ◇ 추석 연휴기간 귀성.귀경길 기상 전망 및 이번주 주간·주말 일기예보

 기상청의 추석연휴기간 귀성·귀경길 기상 전망에 따르면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귀경길과 성묘길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하길 바라고 있다.

 한편,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가 북상에 따라 16~18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 18~19일은 강원영동과 동해안에 비가 오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20도, 최고기온: 22~27도)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2~12mm)보다 적겠으나, 제주도와 강원영동, 남부지방은 많겠다.

 한편, 17~18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기상청에서 발표했다.
 또한, 17~18일에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18~19일은 동해상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귀경길 해상교통 이용시 참고하길 바란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고, 특히, 17일 오후~19일은 제주도와 남해안, 18~19일은 경상해안에서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 발달 정도와 이동경로에 따라 연휴 후반(17~19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와 날씨가 매우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제16호 태풍 말라카스 북상 태풍경로예상. 16~18일 남부·제주 직간접 영향권

   
▲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 경로예상 <사진제공:기상청>
 한편 지난 13일 오전 태평양에서 발생한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필리핀어로 ‘강력함’ 의미)는 오는 16일부터 18일 사이에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태풍경로가 예상된다.

 태풍 말라카스 태풍경로예상은 14일 오후 3시 현재 강도 ‘강’의 소형급 태풍(중심기압 970hPa·최대풍속 35m/s)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200km 부근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16일 오후에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380km, 17일에는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220km 부근해상까지 올라오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민안전처는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총력 대처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한 가운데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비상 2단계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4호 태풍 므란티(MERANTI·말레이시아 나무 한 종류)는 대만과 중국 남부지역에 접근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대만은 14일 현재까지 2명이 부상했고 26만명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370편에 달하는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및 열차편의 운항도 취소됐다.

 대만 재난당국은 이날 오전까지 1500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약 4000명의 군경을 투입해 복구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언론은 므란티의 최대 풍속이 21년만에 최대 규모인 최대 17급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국 광둥성, 푸젠성 등 남부지역도 태풍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었다. 광둥성 기상당국은 "므란티는 1969년 이후 광둥성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할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