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음반판매 1위 사이트이자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서점 예스24(www.yes24.com)에 따르면 발매 7일만에 주간 음반 판매량 베스트 10위권 안에 앨범 4장, 20위권안에 앨범 7장을 랭크 시키며 광풍을 몰고 있는 것. 베스트 상위 4개로는 <The Beatles - Abbey Road >가 900장, <The Beatles - The Beatles (The White Album)> 가 650장, <The Beatles - Rubber Soul> 가 500장, <The Beatles -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가 600장의 판매기록을 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비틀즈 열풍은 낱장의 앨범 판매뿐만 아니라 30만원을 호가 하는 박스세트들이 3일 만에 품절된 것이 더욱 대단하다. 실제로 모노세트 박스 가격은 36만 400원으로 예스24에서만 150박스가 팔려나갔으며 스테레오 박스 세트는 30만 7천 500원으로 예스24에서만 270박스가 판매, 두 박스 세트 모두 품절이다
전세계 1만장 한정으로 제작된 “모노 박스 세트”는 비틀즈 활동당시의 오리지널 모노사운드를 그대로 되살려 소장가치가 매우 높은 앨범으로 한정 물량 중 국내에는 일부 물량이 수입되었으나 3일만에 이미 품절 되었다. 스테레오로 재탄생된 앨범을 모두 모은 스테레오 박스세트도 함께 품절 되어 국내의 많은 팬들이 비틀즈 앨범의 재 수입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음반 판매의 열풍 바람과 함께 비틀즈 최고의 마니아 북으로 불리우는 <클로니클: The Complete Beatles Chronicle> 도서도 6만원이 넘는 호가에도 불구하고 더욱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스24 김기정 팀장은 “비틀즈의 리마스터 앨범에 대한 소문은 2007년부터 전세계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 이들의 음악이 디지털로 리마스터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미국에서만 통산 1억 7천 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팝의 전설이 된 비틀즈의 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 전 세기적으로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꾸준히 비틀즈 앨범 및 관련 이슈는 계속 확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다.
한편, 예스24에서는 현재 40일 뒤에나 비틀즈의 재고가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예약판매 문의가 이어져 예약판매 구매자들에 한해 도서 <클로니클: The Complete Beatles Chronicle >을 추첨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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