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시설원예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시설원예산업 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 시설원예사업 |
또한 12월 중순께 끝나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라남도 시설원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다른 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전남의 시설원예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수출농업’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견인키로 했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전남 시설원예산업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용역을 내실 있게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지역 시설원예 면적은 5천 300여ha로 전국 면적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유리온실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은 85ha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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