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의혹이 빚어낸 ‘권력의 사유화’ 국민 모두가 감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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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의혹이 빚어낸 ‘권력의 사유화’ 국민 모두가 감시해야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16.10.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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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장사나 하는 듯한 정부와 여당, 대통령 만들기에 총력인듯 야당 모두 한심해 -

 연일 언론에 보도되는 톱 기사와 그 제목들... 
 ‘최순실 박근혜 40년 우정’ 을 비롯해
 최순실이 세운 ‘블루K’ K재단 돈 빼돌린 창구
 ‘최순실 비밀회사’ 국내에도 있었다
 최순실 또다른 회사 ‘비덱’에도 k재단 돈 유입 정황
 독일 ‘비밀의 성’에 꼭꼭 숨은 최순실 모녀
 최순실 딸 독일훈련 월 1억 넘어...이 엄청난 비용 어디서?
 이대 교수회, 총장 해임 집회연다
 “정유라씨는 교수님이 따로” 공지 특별대우

 위의 제목 내용만 보더라도 얼마나 최순실이 대통령 측근으로서 국정을 농단하고 자기 가족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엄청난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지 알 수가 있고,

   
▲ 이일성 대표/기자
 이에 따른 대통령과의 관계가 사망한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과 그 가족에서부터 박근영씨와의 육영재단 등등 과거로 되돌아가 온갖 의혹과 저질의 내용이 포털에 도배되다시피 되어 있고, 나아가 현재 최순실 가족(여동생)의 재산까지 합하면 어마어마한 액수로 그 재산 형성과정의 투명성을 밝혀야 한다는 것이 국민들의 마음이다.

 이러한 와중에 아직 건재한 우병우 청와대 수석은 조응천 국회의원이 국회 본회의장 질의를 통해 밝힌 최순실의 천거실이 있었다.

 이를 입증하듯 이화여자대학을 매개로 하였다는 정황으로 ‘우 수석 장모 김장자 대표'가 운영하는 기흥컨트리클럽(주.삼남개발)에서 이대 최경희 총장이 골프대회를 열기로 했고, 김 대표가 정규졸업생이 아님에도 1억원이란 거액을 기부한 것 또한 이대에 딸 정유라에 특혜를 주겠금 막강한 힘을 발휘한 비선실세 최순실과 우수석의 연결고리로 주목 된다고 경향신문(10월 18일자 2면 톱기사)은 밝히고 있다.

 이러한 비리가 양파 껍질 벗겨지듯 밝혀지고 있음에 최 모녀는 독일로 꼭꼭 숨어버렸고, 청와대는 꿀먹은 벙어리처럼 침묵을 지키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일 개인인 최순실, 우병우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은 철벽방어를 하고 있으면서 작금에 논란이 일고 있는 송민순 회고록에 대해서는 야당 대통령 선두주자를 겨냥하여 ‘국정조사’ 운운하며 발빠르게 대처하면서 국익에도 도움이 없는 소모전으로 여론을 엉뚱한 것으로 몰고 가려하니,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라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민심은 천심이다! 지금 우리나라가 평온한가?
 북핵의 위협아래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사드배치 문제로 국론이 흩어져 있고 경제는 침체되어 서민 생활은 어려운데 권력 최정점의 비호를 받는 가족네 들은 국민의 혈세로 올림픽 금메달 하나 따기위한 명목의 국가를 위한다고 천문학적인 부정한 돈을 하루하루 쓰고 있다. 
 서민 국민은 하루종일 노동의 댓가로 받는 일당 6만의 일자리도 없어 놀고 있는 사람이 부지기수이다. 
 
 이러한 때 부패를 시정해내겠다는 의지는 보이지 않은채 회고록 하나 터져 나왔다고 기회삼아 여론몰이 하고 당연한 핵 규탄하면서 국민의 관심을 호도하려는 여당이나,
 최순실 비리 규명을 위해 노력은 하나 역부족인듯 하고, 민생보다 권력쟁취와 대통령 만들기에만 애쓰는 듯한 일부 야당 정치인들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정의로운 사회.국가, 법에 의한 공정한 사회, 국가도 아닌 비선실세와 권력에 심취한 권력자들이 표현 그대로 ‘국정을 농간’하고 있는 공화국으로서 민주주의의 위기에 처하여 있고, 북핵의 안보위협과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 비상시국과 같다.

 이에 우리 국민들도 평온한 자유를 누리되, 안일한 국가 사회 인식에 벗어나 비판과 체념만 하지 말고 국가의 흐름에 동참하면서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는 불의의 세력에는 그 누구라도 응징하고 감시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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