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비만 오면 가슴 졸였던 200여명 주민의 오랜 숙원 해소 -
▲ 김천시, 재해위험 속구미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에서 박보생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속구미지구 정비사업은 2012년 태풍 ‘산바’때 감천과 직지사천의 물이 불어나 주택 40여동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홍수위보다 낮은 기존 신음교를 개체하여 재해위험요소를 제거하였고, 직지사천에서 직각으로 감천에 합류되는 지점의 선형변경 및 하천 폭 확장을 통하여 배수가 원활히 되도록 정비하였다.
시에서는 상습침수지역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박보생시장이 중앙부처 및 경북도를 직접 찾아다니며 국·도비 90억원 등 총 예산 148억원을 확보하였고, 2014년 6월에 착공해서 2년여 만에 드디어 준공을 맞게 된 것으로 주변지역 70세대 200여명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되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태풍 내습이나 집중호우시 가슴을 졸였던 모암동 및 속구미지역 주민들의 침수걱정을 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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