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상캠퍼스에서 창작실험을 하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축제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9일(토)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청년문화축제인 <청춘불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불판>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9개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옴니버스 형태로 선보이는 축제이다. <청춘불판>은 청춘의 열정과 현장의 열기를 표현한 제목이다.
이날 축제에는 ▲신진 미술작가들을 위한 작품 전시와 판매를 위한 ‘미술창고 불티나’ ▲스트릿 댄스 경연과 작품전시, 낙서 그림 체험이 열리는 ‘칠린 잇’ ▲다사리문화기획학교 예비 문화 기획자들이 7개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이는 ‘다사리show’ ▲독립 출판서점 ‘100books×40,000km’가 운영된다.
▲ '청춘불판' 포스터 |
저녁에는 청춘들을 위로하고 세대 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청춘불판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볼빨간 사춘기’를 시작으로 ‘킹스턴루디스카’, ‘자이언트 핑크’, ‘술탄오브더디스코’ 등이 무대에 오른다.
도는 이번 축제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미칠 것을 요구하는 이 시대 청년들의 미칠 듯한 청년들의 몸짓이 불판같이 달궈진 열정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도민이 청년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상상캠퍼스는 경기도의 미래를 상상하고 실험하며, 새로운 일과 삶의 문화를 창조하는 곳으로 지난 6월 문을 열었다.
도는 올해 경기상상공작소(농화학관)를 12월 말 준공할 예정이며, 오는 2017년 말까지 업사이클플라자(상록회관), 컨퍼런스홀(대형강의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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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상상캠퍼스 사업추진 현황 |
□ 사업개요
○ 사업내용 : (舊)서울대농생대 부지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 운영
- 부지면적 : 152,070㎡(46,001평) / 수원시 서둔로 166
- 개발방향 : 역사․전통존중, 원형보존, 주민친화, 개방형 개발
- 추진현황 : 22개 공간 중 7개 공간을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재창조 확정
○ 세부 사업내용
① 청년문화창작소(농원예학관) : 문화기획자양성학교, 생활문화센터, 어린이책놀이터 등
② 경기생생공화국(농공학관) : 서툰공방, 기획전시관(3), 섬유․도자 소재 공방 등
③ 청년상상공작소(농화학관) : 디자인․목공․자전거․뮤직․적정기술랩․팹카페 등
※ 2017년 - 컨퍼런스홀, 업사이클플라자(자원순환과) 조성
□ 生(살려야 한다) 生(생명, 생존, 생활) → 경기生生공화국
○ 폐허, 낙후, 무기력 → 농생대와 환경문화와 창조상상을 살리자 ⇨ 융복합 문화
○ 문화공간(Smart) → 시장(Mart) → 예술(Art) ⇨ SMART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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