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다문화센터-샘다문화학교, 서라벌 ‘경주 역사기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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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다문화센터-샘다문화학교, 서라벌 ‘경주 역사기행’ 실시
  • 이창영 차장/기자
  • 승인 2016.11.04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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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다문화센터와 샘다문화학교가 지난 10월 22일 경주 역사기행을 실시하였다
 법무부 지정 평화다문화센터와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인 샘다문화학교가 10월 22일 ‘경주 역사기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역사기행은 2016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된 샘다문화학교 학생들과 법무부 지정 평화다문화센터 사회 통합 프로그램 한국사회이해 과정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한국의 전통과 역사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방글라데시, 대만, 중국, 미얀마, 필리핀, 네팔 등 외국인들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신라의 시작과 마지막 역사를 간직한 경주 일대를 답사하였다. 신라의 천마총, 첨성대, 불국사 등을 답사한 참석자들은 이들 문화재가 가지는 역사적 가치를 마음에 되새겼고 긴 여행의 시간을 통해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역사기행에 참가한 미얀마 결혼이민자 이예진 씨는 “책으로만 보았던 한국의 유물과 유적을 실제로 와서 보니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역사기행을 주관한 평화다문화센터, 샘다문화학교 정혜경 교장은 “이번 경주 역사기행은 한국이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민족이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예를 중시하는 문화 탐방이라는 측면에서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평화다문화센터는 법무부 지정 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7거점 기관으로서 국내 체류 외국인과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대한민국의 건강한 일원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이민자들에게 국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소양을 구비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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