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부르는 우리가곡데이Ⅱ와 최고의 오페라 최고의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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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부르는 우리가곡데이Ⅱ와 최고의 오페라 최고의 명장면
  • 이예원 기자
  • 승인 2016.11.17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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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

    □ 위로와 치유의 시간 - 함께 부르는 노래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이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詩와 같은 가사와 함께 음악이 가진 ‘위로와 치유의 힘’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실제로 마음이 지칠 때 음악을 통해서 위로를 받습니다. 요즘처럼 어려운 일이 많은 시기에 함께 노래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좋은 공연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재)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11월의 마지막을 두 편의 뜻 깊은 공연으로 장식하면서, 기획의도를 이렇게 소개하였다. 11월23일(수)과 26일(토)에 각각 무대에 올리게 될 두 편의 공연은 <함께 부르는 우리가곡데이Ⅱ>, 그리고 <최고의 오페라 최고의 명장면>! 두 편 모두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구성하였다.

   □ 다시 돌아온 ‘우리 가곡의 날’
    -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노래하는 신개념 음악회

   
▲ 2016 우리 가곡데이 포스터
 지난 6월, 대구에 가곡 부르기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함께 부르는 우리가곡데이’가 더욱 알찬 구성의 시즌2로 돌아왔다. <함께 부르는 우리가곡데이Ⅱ>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아름다운 한국 가곡을 새롭게 알리고 널리 보급하기 위해 준비한 기획으로, 무대와 객석이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신개념 음악회다.

 이번 공연은 시대를 풍미한 한국 성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테너 김신환과 ‘그리운 금강산’ 등 주옥같은 국민 가곡들을 만들어낸 작곡가 최영섭, 가곡의 도시 대구의 명성을 높인 테너 박범철, 전설적인 성악가 몽세라 카바예가 차세대 유망주로 선정한 소프라노 조지영 등 유명 음악인들이 총출동해 관객들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연주한다.

 오는 11월23일 수요일 저녁 7시30분에 펼쳐질 대구오페라하우스 <함께 부르는 우리가곡데이Ⅱ>는 유쾌한 ‘토크’와 즐거운 ‘함께 부르기’가 있어 마치 학창시절 재미있는 음악수업시간으로 되돌아간 듯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곡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없었던 관객들이라고 하더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입장객에게는 함께 부를 가곡들을 수록한 악보집이 무료로 증정된다.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053-666-6024)예매가 가능하다. 가격 전석 10,000원.

 함께 부르는 우리가곡데이Ⅱ
 2016. 11. 23(수) 7:30pm 대구오페라하우스

 · 관객들과 함께 부를 우리 가곡
 망향, 선구자, 청산에 살리라, 그리운 금강산, 동심초, 고향의 노래, 외갓길, 하얀 그리움 外

   □ 최고의 오페라에는 최고의 명장면이 있다! 
    - 수험생 특별할인 진행
    - 300명의 합창과 100명의 오케스트라 연주자, 정상급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유명 오페라 속 감동의 명장면!

   
▲ 2016 최고의 오페라 최고의 명장면 포스터
 오페라축제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11월의 마지막 토요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최고의 오페라’ 속 ‘최고의 명장면’ 만을 골라 감상할 수 있는 갈라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기획은 <아이다>의 ‘개선행진곡’,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로엔그린>의 ‘결혼식 합창’ 등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페라의 유명 합창들을 중심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2016년 달력을 한 장 남기고 있는 지금,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올 한 해를 정리하는 기획프로그램으로 준비했습니다. 대작오페라의 유명 합창곡들을 모아서 감상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무대뿐만 아니라 객석에서도 함께 공연이 진행돼 더 큰 감동을 누릴 수 있습니다.”며,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같은 맥락에서 수험생을 위한 특별할인도 실시한다.

 연주곡, 아리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이날 공연은 미국 탬파 오페라극장의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다니엘 립톤의 지휘로 진행되며 소프라노 서선영과 테너 이정환, 바리톤 석상근 등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성악가들과 오페라 전문 합창단의 노래, 그리고 프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해 웅장하고 강렬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아이다 합창 장면
 
300여명의 합창단원과 100여명의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참여로 사상 초유의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공연에는,

특히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이 협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의 오페라, 최고의 명장면>
 2016. 11. 26(토) 7:30pm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053-666-6024)예매가 가능하다.   

 R석 3만원 / S석 2만원 / A석 1만원. 단체, 문화패스 및 예술인패스 소지자 등 기본적인 할인혜택 외에 올해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 50% 특별할인(본인에 한함)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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