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23일 ‘우리 가곡데이’, 텅빈 VIP존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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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23일 ‘우리 가곡데이’, 텅빈 VIP존 좌석
  • 송경희 부장/기자
  • 승인 2016.11.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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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존 예약하고 오지않는 시민 문화의식 문제 -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주최한 23일 저녁의 '함께부르는 우리가곡데이' 행사에 VIP존 좌석이 텅비어 있다
 23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모처럼 마음먹고 기획한 ‘함께부르는 우리가곡데이’가 오페라와 음악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좋은 시간을 가지고 특히 지방에서 잘 접할수 없는 음악계의 원로이며 선구자인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선생과 테너 김신환 현 전국오페라진흥회이사장을 초대하여,

 테너 박범철의 아름답고 유능한 사회진행으로 원로들과의 토크쇼와 참석자들과의 함께 노래부르기는 시민들이 너무나도 좋와하여 최영섭 작곡가 말씀처럼 어지러운 시국에 기쁨을 선사 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공이 많았다.

 그러나, 옥에 티랄까 전석 만원의 유료 좌석으로 이루어진 이날, 이른바 VIP존의 많은 좌석이 텅비어 많은 시민들이 의아해 했다.

 이른바 속칭 VIP존에 예약했다면 문화에 대한 정서와 이해가 많은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추웠다 하더라도 본인이 참석못하면 지인에게 제공하거나 하여 출연자에 대한 배려와 격려차원의 성숙된 ‘대구시민의 문화의식'이 요구되고,

 이처럼 좋은 기획을 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도 앞으로 이러한 분야에 대한 대시민 홍보 정책의 행정노력이 필요한 일로, 더 많은 시민들이 고급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성의의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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