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명위, 25일 의결, 국가지명위 12월 중순 확정 예정-
▲ 여수 섬과 고흥 육지를 잇는 연륙교가 '팔영대교'로 결정했다 |
전라남도 지명위원회는 지난 4월 ‘팔영대교’로 의결했으나, 6월 국가지명위원회 심의에서 여수시와 고흥군 간 갈등이 있다는 이유로 부결됐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전국 지명 전문가 21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자문을 받은 뒤 최종적으로 도 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양 시·군과 의결 방법을 합의했었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대전에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25일 도 지명위원회를 통해 ‘팔영대교’라는 명칭으로 결정했다.
여수~고흥 간 연륙교 명칭은 앞으로 국가지명위원회를 거쳐 12월 중순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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