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복구액 특별교부세 63억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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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복구액 특별교부세 63억원 추가 확보
  • 양지훈 제주본부장/논설위원
  • 승인 2016.11.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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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호 태풍 “차바” 내습으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 복구액 485억원(국비 361) 중 지방비로 124억원을 부담할 예정이었으나, 11.25일 특별교부세 63억원이 추가 지원되면서 지방비는 62억만 부담, 지방비 50%를 절감하게 되었다.

 공공시설 피해복구사업은 총 161건 485억원을 투입하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을 위한 도·행정시 「조기추진 T/F팀」 및 「재해복구사업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천, 도로·교량, 항만, 어항, 수도시설 등 원상복구 160건 226억원에 대해서는 자체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통하여 2017년도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개선복구사업인 서중천의 경우 피해발생 원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259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이 공공시설 태풍피해 복구사업에 485억원이 투입되면 도내 건설경기가 활성화되어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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