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고교에서, 외국인 교육기관까지 교육대상 확대하여 더 큰 호응 -
▲ 2016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 현장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은 한복을 접할 기회가 적은 요즘 학생들에게 한복과 한복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한복진흥센터가 추진해온 교육 사업으로 학생들이 우리 옷 한복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복문화교육 강사가 교육현장을 찾아가 한복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에는 특히 교육 대상이 초·중학생에서 고등학교 및 외국인 학생들까지 확대되어 더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지난 8~9월 진행한 교육학교 모집에는 총 126개소가 지원했으며 이 중 초등학교 38개교, 중학교 26개교, 외국인 교육기관 6개소가 선정되어 총 156회차의 한복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한복입고 놀자!’(초등), ‘우리 옷으로 멋내자’(중고등), ‘엔조이 한복’(외국인학생)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한복문화를 체험했다. 여러가지 한복 옷감들 직접 만져보기, 사극 드라마 속에 나온 오색실 장신구 만들기, 한복 바르게 입고 절 하기,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하며 한복 문화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복진흥센터는 최근 한복입기 열풍과 인기 사극 등의 영향으로,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 사업이 한복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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