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도내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과 창작기반 구축을 위한 2017년도 문화예술활동 지원 사업을 오는 9일부터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분야는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 8개 분야와 생활문화 예술지원 5개 분야,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등 총 14개 분야로 사업비 33억7천3백만 원을 투자한다.
특히, 원로 예술인을 비롯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예술인들은 사전에 제주문화예술재단 문예진흥팀(064-800-9193)으로 신청하면, 접수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도민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섬’ 조성 사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1월 11일 오후 4시 서귀포시청 대회의실, 1월 12일 오후 4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1월 25일 오후 4시 제주문화예술재단 회의실 등에서 3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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