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언론인단 초청, 내년 중화권 관광객 300만 유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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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언론인단 초청, 내년 중화권 관광객 300만 유치 시동
  • 이동호 예능국장/기자
  • 승인 2010.11.0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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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중국 및 홍콩, 대만 등 중화권 42개 방송매체, 66명의 언론인을 초청해 한국관광을 홍보한다. 각국이 중국인 관광객 유치경쟁에 나선 가운데, 한국도 내년도 중화권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 붐 조성에 나선 것이다.

 이번 초청 행사에는 중화권 방송매체 3곳과 일간지 20곳, 잡지 13곳, 온라인매체 6곳, 파워블로거 5명 등이 참가했다. 초청 언론인들은 일정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차례로 입국하여 한국을 취재하고 있다.

▲ 중화권 언론인 초청 메이크업쇼에 함께한 에뛰드 모델 이민호씨
 일부 참가자들은 아시아나 인천-제주간 중국인 전용노선인 ‘제주쾌선’을 통해 제주도를 방문하여 제주도의 관광지를 취재하였다.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양동마을과 전라도의 단풍, 음식 등을 취재하기도 하였다.

 또한 국내 유통업계에서 큰 손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관광객의 방한쇼핑을 촉진하기 위해 면세점과 백화점, 명동거리 등의 쇼핑관광을 취재하고, 한류를 타고 중국인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화장품, 헤어, 메이크업, 피부미용 등의 미용관광도 취재한다. 오늘(11월 2일) 오후에는 한류스타 이민호가 참가하는 국내 화장품사의 메이크업쇼에 참가하기도 한다.

 관광공사는 신세계, 아시아나항공, 신라호텔, 에뛰드, 박준뷰티랩 등 국내 관련 업계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추진되는 이번 언론인 팸투어를 통해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한국관광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의 한국여행 상품을 알리고 더 많은 자유여행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는 이와 같은 언론인 초청 행사 등을 통해 내년 중화권 관광객 300만명 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까지 195만명의 중화권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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