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렴 서포터즈'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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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렴 서포터즈' 지정 운영
  • 임정순 기자
  • 승인 2017.03.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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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조직내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 윤리의식 향상을 통한 ‘청렴특별시’를 이룩하기 위해 각 부서별로 청렴·감사 업무 담당을 ‘청렴 서포터즈’로 지정 운영 한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취임 후 ‘박원순법’(「서울시 공직사회 혁신대책」) 시행 등 강력한 반부패 청렴정책을 일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관별 특성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부패예방 노력을 강화하여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특별시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자율준수제」를 도입하여 실·본부·국, 투출기관 등 기관별로 ‘청렴자율준수담당관’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2017년 3월부터는 청렴에 대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청렴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부서 청렴·감사 업무 담당을 ‘청렴 서포터즈’로 지정(250여 명) 운영하여 청렴에 대한 조직 내 체계적인 부패예방 청렴활동을 강화 한다.

 청렴 서포터즈는 자율적 청렴실천을 위한 ‘청렴 자율준수제’ 이행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부서별 부패취약분야 부패 위험요소 발굴, 모니터링 및 점검, 조직 특성에 맞는 청렴 교육 실시 등 조직 내 자발적인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 한다.

 서울시는 청렴 서포터즈가 조직 내 자발적인 청렴문화를 주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청렴 의미와 가치의 중요성을 더 잘 알고 공직자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하여 청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강진군 방문 다산공직관 청렴교육 실시, 청렴연수원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별 청렴 서포터즈 간 정보 공유 및 소통을 통해 기관별 청렴 활동 관련 아이디어 공유, 우수사례 전파 및 애로사항을 관리할 수 있도록 청렴 서포터즈 소통회의 개최도 추진 할 것이다.

 한편 서울시는 8일 시 후생동 강당(4층)에서 시 본청·사업소· 투출기관·자치구 청렴·감사 업무 담당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자율준수제’, ‘청렴 서포터즈 구성·운영’, ‘청렴 교육’ 등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청렴정책 추진을 위한 시너지 효과 제고와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렴 종합대책 맞춤 교육도 실시하였다.

 서울시는 ‘청렴 서포터즈’의 사기진작 및 청렴활동 의욕 고취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청렴 자율준수제 추진 상황 점검·평가 결과와 연계하여 실·본부·국, 투출기관 취약분야 개선 청렴 우수 부서 ‘청렴 서포터즈’를 선정 시장 표창(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다.

 강희은 서울시 감사담당관은 “우리 부서의 청렴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청렴 서포터즈’의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전하며, “우리시는 ‘청렴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소통·공감·참여를 통한 조직내 청렴문화 확산에 주력하여 시민의 기대수준에 부합하는 공직사회,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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