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12시 국회서 취임식 후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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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12시 국회서 취임식 후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17.05.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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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 이낙연 전남지사, 비서실장 임종석 전 의원 유력 -

   
▲ 문재인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10일 오전 8시 9분 당선인확정을 결정함에 따라 곧바로 19대 대통령으로서 임기를 시작하여 중요한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을 이양받았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8시 10분쯤 문재인 대통령이 이순진 합참의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우리 군 대비태세를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장은 문 대통령에게 '우리 군의 작전태세는 이상 없다며 적 도발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보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확정과 동시에 별도 절차없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갖고 있던 군통수권을 이양받았다.

   
▲ 10이루 국회본청에는 '제19대 대통령취임'의 휘장이 내걸려 있다
 문 대통령은 이후 9시20분경 사저 앞에서 홍은동 주민들과의 인사를 나눈 후 국립현충원을 예방한 뒤, 곧바로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를 찾고 국회로 가서 야 3당 대표를 찾아가 대담을 나눈 뒤, 정세균 국회의장을 방문하여 환담하고 12시에 국회 중앙홀인 로텐더홀에서 5부요인과 국회의원, 군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식을 가지고 이 자리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의 취임사를 한다.
 
 또한 오후 2시 30분에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총리·국정원장·비서실장·경호실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초대 총리에 유력하게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호남을 국정 동반자로 삼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비서실장에는 재선 국회의원과 전대협 의장 출신으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정무 부시장을 지냈고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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