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알바 다음 달 12월 1일부터 본격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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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알바 다음 달 12월 1일부터 본격 모집 시작
  • 김선형 기자
  • 승인 2010.11.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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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아르바이트인 관공서 아르바이트의 채용문이 열렸다. 겨울방학을 한 달여 앞두고 주요 시/군/구청의 관공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가 등록되기 시작했다.

 관공서 아르바이트는 언제나 대학생들이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1순위로 꼽힌다. 사무실무를 체험할 수도 있고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안정적인 조건에서 일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무직 아르바이트와 비교했을 때도 근무시간이기 짧은 편이기 때문에 아르바이트가 끝난 후 자기계발과 취업준비 할 시간이 넉넉한 편이기도 하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은 겨울방학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원하는 대학생들이 일일이 관련 사이트에 접속해 정보를 찾아 헤매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공서 알바 채용관’을 오픈했다. 여기에 등록된 관공서 알바 채용공고를 몇 가지 소개한다.

 가장 먼저 겨울방학 관공서 아르바이트 모집을 시작한 수원시청은 2011년도 상반기 청년층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 이미 22일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26일 6시에 접수를 마감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고교졸업자(졸업예정자 제외) 및 대학교 휴·재학생 및 졸업자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지며 총 193명을 뽑는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ne.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발하여 12월 15일에 연수 확정자를 발표한다.

 또 마포구청은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2011년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마포구에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등재된 전문대 이상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는데, 휴학생, 졸업생, 제적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은 제외가 된다. 2011년 1월 6일부터 2월 11일까지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 관련 부서에서 업무보조를 돕고 일 25,000원을 급여로 받는다. 접수는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인터넷 접수로 이루어지고 다음 달 9일 추첨을 통해서 50명을 선발한다.

 마포구청 외에도 노원구(70명), 구로구(100명), 강남구(150명), 영등포구(50명), 종로구(40명), 광진구(45명), 서초구(50명), 용산구(50명), 양천구(65명), 도봉구(37명) 등 서울시내 총 10개 구청이 25일 현재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

 이에 알바몬 이영걸 이사는 “아직 채용 공고가 발표되지 않은 관공서도 있기 때문에 동계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는 알바몬 ‘관공서 알바 채용관’을 접속하면 편리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관공서 알바는 추첨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우선선발을 따로 뽑기 때문에 우선선발 지원자격이 가능한지 살펴보고 자격이 된다면 관련 증빙서류를 미리 준비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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