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에 대한 보건·건강분야의 지식 공유 및 토론의 장 마련 -
대구기상지청은 15일(목), 대구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보건·건강, 교육, 지자체, 유관기관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대구·경북 기후변화(보건·건강)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유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의 '신 기후제체와 국내외 대응동향'에 대한 초청강연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전공 정해관 교수의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건강영향', 김해동 계명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학전공 교수의 '2016년 폭염시기의 대구 고온 열환경 상세 공간분포 특성', 홍기만 기상청 지역기상융합서비스과 사무관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보건·생활분야 기상기후서비스' 등 총 3건의 주제발표를 진행하였다.
또한, 대구·경북지역의 보건·건강분야 기후변화 취약성 극복을 위한 적응방안에 관한 주제로 종합토론을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현식 대구기상지청장은 "앞으로도, 대구기상지청은 분야별 기후변화 전문가 정책공유 및 유관기관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기후변화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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