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슬로건 ‘놀다가련다’로 휴가철 관광객 불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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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슬로건 ‘놀다가련다’로 휴가철 관광객 불러내
  • 이예원 문화부차장
  • 승인 2017.06.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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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일부터 나흘간 개최, 문체부 지역대표공연예술제 4년 연속선정
미국, 태국, 캐나다, 베트남, 볼리비아, 일본 등 8개국 13팀 해외 초청
▲ 2017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포스터

 극단갯돌이 주관하고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최하는 2017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놀다가련다’라는 슬로건으로 8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목포차안다니는 거리와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예술축제로 성장한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사장 박석규)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4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되어 국내 최고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극단갯돌은 이번 슬로건에 대해 휴가철 방문객에게 밤에 열리는 공연예술축제의 유쾌함을 제공해주고 즐겁게 놀다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싶다는 뜻에서 정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막놀이로 시작된다. 다양한 시도로 마련한 기획이슈는 마당깊은집, DJ67, 시민야외극, 역사의 거리여행, 갱번마당놀이, 만인계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이 즐겁게 놀다갈 수 있는 볼 거리와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해외초청작들도 눈에 띈다. 미국, 태국, 캐나다, 몽골, 베트남, 코트디브아르, 볼리비아, 일본 등 8개국 13팀이 초청되어 민속음악, 마임, 퍼포먼스 등으로 세계적인 무대를 갖는다.

 국내 공연으로는 마당극, 풍물, 탈춤, 퓨전국악, 마임, 춤, 인형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종목이 초청되어 여름 밤 공연장터에 불을 밝힌다. 예향남도 초청작에는 여수, 순천, 곡성, 무안, 신안, 진도 등 전남지역의 문화예술가들이 참여해 남도의 멋과 신명을 전달한다.

 시민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그램도 현재 모집 중이다. 시민야외극 ‘로미오 & 줄리엣’에 함께 할 시민배우를 모집하고 있으며 시민이 직접 예술품으로 만들어 팔수 있는 ‘오거리시장’의 셀러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아마추어 길거리 예술가들의 경연대회인 ‘마당아티스트 선발전’에 참여할 거리예술가를 모집하고 있으며 축제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 ‘빠꼼이’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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