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시대에 동행을 위한 도전의 장 -
경상북도교육청은 16일 경북교육청 미디어회의실 등에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신장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17 경북 특수교육 정보화 대회 및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였다.
경북 특수교육 정보화 대회에는 8개 특수학교와 23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선발된 특수교육대상학생(초, 중, 고, 전공과) 60명이 참가하여 ‘한글 ITQ, 파워포인트 ITQ, 엑셀 ITQ 및 발표력 대회’ 등 4개 종목에서 학교와 지역을 대표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본 대회에서 1위로 입상한 학생들은 9월 5일과 6일 양일 간 서울에서 열리는 2017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는 기회가 부여된다.
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는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이 한 팀으로 이루어 진행되는 비장애학생 및 학부모 동반의 [모두의 마블]과 [스타크래프트], 교사동반 키넥트 육상(볼링) 스마트 게임에 29개교 51명이 참가하여 대회를 벌였다. 역시 본 대회에서 1위한 팀은 9월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7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경상북도교육청 마숙자 정책과장은 “본 정보화대회 및 e-스포츠대회를 통해서 장애학생의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간의 정보격차가 해소되고, 통합의 e-축제가 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