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부산국제광고제' 출품작 21,530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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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부산국제광고제' 출품작 21,530점 기록
  • 이예원 문화부차장
  • 승인 2017.06.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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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범 10년 만에 세계적 광고제 반열 우뚝... 연 20% 성장세
글로벌 페이스북·텐센트 등 세계적 브랜드 직접출품 잇달아

'2017부산국제광고제'의 출품작 수가 총22개 부문 21,530편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국제광고제 출범 10년 만에 출품작 2만점을 돌파,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를 넘어, 세계적 광고제 반열에 우뚝 선 것이다. 지난 해 18,063편에 비해 19.2% 증가, 성장세도 뚜렷하다. 광고제 측은 랭킹시스템 편입 및 AFAA(Asia Federation of Advertising Associations) 협약 등에 따른 인지도 상승으로 출품작 수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국제광고제가 출품작 접수결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광고인 외, 일반인의 출품이 전년 대비 228%로 크게 증가, 부산국제광고제가 추구해 온 개방성과 다양성을 더욱 확고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권에 이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아프리카·중동 순이다. 특히 세계 광고산업의 중심이라 할 미국의 출품 증가율(327%)이 눈길을 끈다.

 또한 글로벌 페이스북, 텐센트 같은 세계적 기업 브랜드들의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출품작이 크게 늘어나, 부산국제광고제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광고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부문별로는 옥외광고(Outdoor)부문이 3,085편을 기록, 22개 출품 카테고리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가장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부문은 전년 대비 22%의 증가율을 보인 정보제공 브랜디드 비디오(Branded Information Videos). 소비자의 스마트폰 이용 급증에 따른 모바일용 브랜드 홍보영상 제작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출품 작품은 전 세계 63개국 250여명의 전문 광고인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의 예·본선 심사를 거친다. 본선에 오를 파이널리스트는 7월 중순 발표 예정. 올 광고제 기간 중 각 부문별 파이널리스트 작품을 전시하고, 수상작 시상도 이어진다. 그랑프리를 포함한 최종 수상작은 올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26일(토) 발표 및 시상 예정이다.

 제10회 부산국제광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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