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화학무기 테러대비 대응능력 강화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
경산시는 4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과 관련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실제 훈련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안보 상황이 위중한 가운데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타겟으로 행해질 수 있는 생화학무기 테러를 염두에 두고 각 기관·단체의 재난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실무자 회의는 경찰서, 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훈련기간 중인 오는 22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진행될 생화학무기 테러대비 대응능력 강화훈련에 대해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회의를 통하여 ”실제훈련에 참여하는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실제훈련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해서 실제상황 발생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이와 더불어 2017 을지연습 기간(2017. 8. 21 ~ 8. 24)에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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