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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삶에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다
- 2017런던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우사인 볼트’를 보고
2017년 08월 06일 (일) 10:35:36 이일성 대표/ 기자 sunsta@sunnews.co.kr

 그동안 탄핵 정국의 말미에서부터, 대통령 선거, 문재인 신정부 탄생에 이르기까지 하고 싶은 말과 생각이 많았으나 선거와 정국에 미칠 영향과 또한 신정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아 어차피 언론으로서 잘못된 것을 비판한다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생각들이었다.

 오늘 새벽(영국시간 5일밤) 영국 스트라포드의 런던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7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런던세계선수권대회에서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00m, 200m에서 절대적 강자로 ‘세계에서 가장빠른 사나이’로 명명된 ‘우사인 볼트’는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200m에서는 출전하지 않고, 100m에 출전하여, 결승에서 9초 95로 3위를 차지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그의 신화는 깨어졌으나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 한 그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 이일성 대표/기자

 그러나, 아직 100m에서 9초 58, 200m에서 19초 19의 그의 세계신기록은 살아 있고,
 이날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은 9초92로 1위를 차지한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과 2위를 한 미국의 크리스티안 콜먼 양자에게 스스로 다가가 포옹하며 승자에게 축하를 해주는 그 모습에서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음’을 절실히 확인함과 그의 넓은 아량은 영원한 패자도 아님을 보여줬다.

 그렇다 우리네의 인생살이에는 인류역사가 시작된 이후로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음’을 과거 역사에서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고대사에서나 근대사, 현대에서 위대한 철학자, 정치가, 예술인, 경제인 등도 그 영욕과 함께 역사 속에 사라져 갔다.

 우리는 이러한 스포츠를 즐겁게 감상하면서도 우리네 정치의 현실을 다시금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특히 역대 대통령을 바라보면 아직까지도 정당한 국민의 심판을 옳게 받지 못하고 국민의 여론에 휘둘리고 있는 대통령들이 짧은 민주역사 속에 대다수 남아 있다.

 하여 문재인 대통령의 신정부에 바라건대 이러한 흘러가는 역사적 사실과 생(生)을 교훈삼아 국민의 여론에만 귀를 기울이는 외형에만 지우치지 말고 그야말로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철학 있는 정치와 외교로 안보와 경제가 어렵고 정치가 미숙하여 갈등으로 치닫는 지금의 대한민국발전을 위하여 분골쇄신(粉骨碎身) 하기를 바란다.

 그러한 뜻에서 “행운은 100퍼센트 노력한 뒤에 남는 것이다”란 ‘랭스턴 콜만’의 말과 더불어 다른 의미 같지만 깊이 새기면 시간과 역사적 일에 일맥상통하는 “이별의 아픔속에서만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된다”는 ‘조지엘리엇의 명언을 부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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