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의원, '5·18 진상조사에 행방불명자 소재파악·집단매장지 발굴 포함하겠다' 답변 받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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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의원, '5·18 진상조사에 행방불명자 소재파악·집단매장지 발굴 포함하겠다' 답변 받아내!
  • 조창영 서울본부 부장/기자
  • 승인 2017.08.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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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의원, "국방부 셀프조사 되지 않도록 모든 문건 공개하고, 진실 밝혀야"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8월 24일(목) 송영무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5·18 진상조사에 행방불명자 소재파악·집단매장지 발굴을 포함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손 의원은 24일(목)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상조사에 행방불명자 소재파악·집단매장지 발굴이 포함되어 있지 않음에 대해 질타하고, 조사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고, "검토해서 포함시키도록 하겠다"는 국방부 장관의 답변을 받았으며 기무사가 보관중인 모든 기밀문서 역시 빠짐없이 공개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 손금주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

 이미 손금주 의원은 지난 22일(화) 진행된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발포명령자 규명에 국방부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방부가 진실규명에 앞장서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손금주 의원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상조사가 국방부 셀프조사라는 비난을 받지 않으려면 기무사가 보관중인 모든 기밀문서의 공개, 발포명령자 규명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도 국립 5·18민주묘지 행불자묘역에 마련된 67기의 빈 무덤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만큼 행방불명자 소재파악·집단매장지 발굴 역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국방부 스스로 치부를 드러낼 각오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아픈 역사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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