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노인일자리 사업단 현장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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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노인일자리 사업단 현장 방문한다
  • 송경희 부장/기자
  • 승인 2017.09.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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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권영진 시장은 6일 지역의 노인일자리 현장인 ‘남구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방문해 이 곳에서 종사하시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방문은 권영진 시장이 평소 시정 철학인「우문현답」을 실천해 노인일자리 사업 종사자와 참여 어르신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구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영진 시장은 6일 오후 ‘남구시니어클럽’을 방문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운영 상황을 살피며, 종사자들과 어르신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 육성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신명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이천추어탕’*을 방문해 음식을 조리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근무환경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오찬을 하며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사회는 급속한 고령화로 2018년이면 고령사회(인구대비 14%)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비가 시급하다”며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노인복지를 위한 최고의 시책으로 어르신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지난 6월 보건복지부「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대구시가 공익분야 2년 연속 대상을 수상, 노인일자리는 역시 대구가 최고임을 널리 알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하실 수 있도록 일자리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가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건강 100세, 행복 100세 시대를 목표로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매년 노인일자리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는 전년보다 98억원이 증액된 454억원의 예산을 투입, 1만 9890명의 어르신들이 각자 자신의 소질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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