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2017.10.19 목 23:52  
종합뉴스 전국뉴스 방송/포토 독자광장
전체기사 기사제보 기사제보
> 뉴스 > 정치 > 국회/정당
     
원유철 의원, "재외공관에 대한 근무기강유지 철저히 해야"
2017년 10월 12일 (목) 15:20:38 이일성 대표/ 기자 sunsta@sunnews.co.kr
   
▲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성희롱 고충상담 건수 (2012-2017 현재)를 받아 분석해 본 결과, 100% 외교부 본부가 아닌 재외공관 그것도 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에서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ODA 무상원조가 집중적으로 되는 개발도상국 재외공관으로, 세계유일하게 원조받던 국가에서 원조하는 나라가 된 대한민국의 이미지에 먹칠을 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외교부는 본부, 재외공관, 국립외교원으로 조직이 구성되는데, 그 중 재외공관은 인원 기준 전체 외교부의 56%로 세계에 약 170여개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 성희롱 고충상담 접수가 되고 실제 사실로 밝혀진 8건은 모두 재외공관 중에서도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소재 재외공관에서만 발생하였다.

 재외공관은 본국과 떨어져 있는데다 4년 이내 받게 규정되어 있는 감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본부와 달리 성희롱이 빈발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개발도상국의 재외공간에서만 성희롱이 발생하는 이유도 선진국 재외공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폐쇄되고 고립된 근무환경 탓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물론 성희롱 대면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젠더감수성이 무뎌진 이유도 있을 것이다. 「외교부 성희롱 예방지침」에 따르면 연 1회 이상 대면교육을 하게 되어 있지만, 외교부는 예산상의 문제로 시청각교육으로 이를 대체하고 있다. 원칙적으로 전원이 희롱 대면교육을 받는 본부와 달리, 재외공관은 외교부 본부에서 파우치로 전달된 DVD로 성희롱 연례 의무 교육을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외교부는 최근 재외공관에서 성비위 사건이 많아지자 TF를 결성해 앞으로 재외공관에 성희롱 대면교육자를 파견할 예정이지만 만시지탄(晩時之歎)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원 의원은 “재외공관은 그 나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특히 ODA 수원국에서는 세계유일하게 원조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가 된 우리나라에 대한 신망과 관심이 높은데, 유독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의 재외공관에서만 성희롱이 발생함으로써 국가이미지 실추가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원 의원은 “재외공관에 대해 성희롱 예방교육은 대면으로 철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특히 ODA 수원국을 비롯한 재외공관에 대해 철저한 근무기강유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카카오스토리
이일성 대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썬뉴스(http://www.sun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02-762-6886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FAX 492-8736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 200길 32-4 (만촌2동 935-6) | 053-746-3223, 283-3223 | FAX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 대구아00028
등록일자 2009년 7월 29일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李恒英 | 편집인 李日星 | 독자제보 010-2010-7732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청소년보호책임자 송경희
Copyright 2009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