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일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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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4일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 개최
  • 임정순 서울본부 기자
  • 승인 2017.10.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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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에서는 10월 24일(화) 14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야주개홀)에서 2017년 하반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은 저렴하고 독특한 중저가 숙박시설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최근 동남아권, 중화권, 이슬람권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수요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다. 시민들 입장에선 자녀 분가, 유학 등으로 집에 남은 빈 방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서울시에서는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 2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상반기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설명회는 창업희망자를 비롯하여 기존 운영자, 그리고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 체험업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창업 희망자와 기존 운영자에게 도움이 되는 자치구 담당자 및 세무 전문가 등의 실무 강의를 비롯하여 성공적으로 숙소를 운영 중인 대표들이 노하우 전수를 하는 시간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1부 운영사례 발표에서는 최근 주요 방한관광객으로 급부상한 무슬림 관광객에 특화된 도시민박을 운영하는 호스트가 참여하여 이슬람 문화권의 문화와 생활습관 등을 소개하고, 이를 한국 가정문화와 조화를 이뤄 문화차이를 극복한 경험담을 전달 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관광트렌드인 ‘체험관광’에 특화된 도시민박을 운영하는 호스트로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국문화 체험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서울시는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창업 이후 조기 사업안착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운영물품 지원 및 홍보와 함께 아카데미와 컨설팅 교육을 통해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은 한국의 가정문화를 친근하게 소개한다는 장점을 내세워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다”며 “최근의 관광시장 다변화를 반영하여 체험관광에 특화된 도시민박 등이 많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하우 공유, 운영자간 맞춤형 상담, 홍보물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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