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임승택 교수, 제7회 반야학술상 수상, 불교학. 불교 문화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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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임승택 교수, 제7회 반야학술상 수상, 불교학. 불교 문화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자
  • 이상수 기자
  • 승인 2017.11.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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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승택 경북대 교수(인문대학 철학과)가 (사)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 스님)이 주관하는 제7회 반야학술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5일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에서 열렸다.

 반야학술상은 불교학이나 불교 문화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최근 2년간 국내외 불교학, 종교학, 철학 전문학술지에 게재된 불교학과 불교문화 우수 논문을 집필한 학자를 대상으로 선발해 시상한다.

▲ 경북대 임승택 철학과 교수

 임승택 교수는 ‘무아·윤회 논쟁에 대한 비판적 검토’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반야학술상 논문상 수상했다. 임 교수는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북대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로, 자율전공부장 및 글로벌인재학부장을 맡고 있다.
 저서와 역서로 <초기불교 94가지 주제로 풀다> <붓다와 명상> <바가바드기타 강독> <빠띠삼비다막가 역주> <위빠사나 수행관 연구> 등이 있으며, <한국 선불교와 힐링, 그 가능성에 대한 고찰> <초기경전에 나타나는 궁극 목표에 관한 고찰> 등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임승택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한국 불교학계의 주류적 이해 경향에 대한 비판적 논문의 선정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문제제기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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