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교 석면교체공사 특별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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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학교 석면교체공사 특별관리 나서
  • 이용암 부장
  • 승인 2018.01.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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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단계 점검체계를 통한 석면 관리 내실화
명예감사관 및 학부모・교사 참여로 투명성 및 관리감독 강화 -

 대구교육청은 겨울방학 중 진행되고 있는 학교 천장개체공사에 있어 학생・학부모・교사 등 사용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석면해체・제거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월 22일 밝혔다.

 현재 총 96교의 천장설치공사가 추진 중이며, 이중 87교는 겨울방학 기간 공사가 진행되고 나머지 학교는 여름방학에 진행될 예정이다.

 짧은 기간 많은 학교에서 동시에 석면 해체・제거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현장관리 및 공사에 부실이 발행하지 않을까 하는 일부의 우려가 있어,

 이번 사업부터는 석면 관리의 안전성을 높이고 공사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석면해체・제거를 천장설치공사와 구분하여 교육청에서 직접 계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 석면 해체 작업

 추가적으로 석면・해체 작업의 적정성 및 청소 등을 점검・확인하기 위한 고강도 관리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학교별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일일점검 실시, ▲고용노동부・환경부・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특별지도・점검 실시, ▲시교육청 명예감사관 및 학부모의 일일 특별확인・점검, ▲완료 후 명예감사관 특별지도・검사, ▲학부모・교사 등 사용자가 참여하는 완료 확인점검 등으로 기존의 건축사 감리 및 교차준공검사와 함께 7단계의 관리감독 체계가 마련되었다.

 특히 감사관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명예감사관 22명을 석면해체・제거가 진행중인 전체 학교에 투입하여 학교장 추천 학부모와 함께 매일 석면해체・제거 작업의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공사 완료 후 최종 확인・점검에 있어서는 명예감사관의 특별지도・검사와 함께 해당 학교의 학부모 및 교사 등이 참여하는 완료 확인점검도 실시함으로써 학교시설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철수 교육시설2과장은 “1급 발암물질이 들어있는 학교 천장을 빠른 시일 내 교체하기 위하여 대대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전체 학교의 보통교실 천장은 모두 친환경 텍스 및 LED조명으로 교체가 완료된다”면서

 ”공사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편과 걱정이 없으시도록 현장 관리・감독 및 점검・확인을 철저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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