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동, 잘생긴 동구 위해 구민들 한마음으로 태동단결 한다는 각오로 동구청장 출마 뜻 밝혀!
상태바
오태동, 잘생긴 동구 위해 구민들 한마음으로 태동단결 한다는 각오로 동구청장 출마 뜻 밝혀!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부장
  • 승인 2018.01.23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오태동 대구 동구청장 출마 후보자

 오태동 (전)MBC 뉴스데스크 앵커(48)는 22일(월) 오전 11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지지자, 시민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젊은동구 泰東團結”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6월 지방선거에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오 전 앵커는 동구를 대구 미래의 중심지, 4차산업혁명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태동구 3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3대 프로젝트는 첫째, 혁신도시-의료복합단지-율하첨단산업단지를 3대클러스터로 묶어 지역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고, 둘째, 동대구역 광장을 세계 최고의 문화를 입힌 테마 광장으로 조성하여 동구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새로운 대구의 랜드마크로 만들며, 셋째, 구청장 직속 TFT신설로 국비, 시비, 민간·외국 자본을 재원으로 한 지역개발과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최상의 복지특별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한, 팔공산을 전국 최고의 테마형 관광단지로 지정하고 금호강을 Extreme Sports 특구로 개발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오 전 앵커는 대구시 투자유치사무관으로서의 행정경험과 MBC정치담당 부장으로의 정치경험, 4차산업혁명 창업 경험을 두루 거친 융합적 리더십을 내세웠다. 특히 청년 후보이면서도 “24년의 경험과 실전으로 준비된 젊은 리더” 임을 강조했다.

 본선과정에서 동구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 공청회를 제안하는 등 당찬 면모를 보이며, 동구청장 선거가 동구주민과 함께하는 비전과 정책 대결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오태동 전 앵커는 동구 신암동 출신으로 영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서 언론홍보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대구MBC 뉴스앵커, 미국 미주리국립대학 연구원, ㈜로봇프린트 창업, 대구시 투자유치사무관 그리고 지난 대구시장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실장을 지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의 싱크탱크(think-tank)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수석부위원장(홍보)직을 맡아 중앙정치와 광역행정, 언론과 경영의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음은 오태동 후보의 출마선언문 全文이다.  

   ◇ 대구 동구청장 출마선언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구주민 여러분!

제 가슴에는 늘 빛바랜 흑백사진 한 장이 들어 있습니다. 동대구역 철도 공무원 이셨던 아버지께서 출근길에 집 근처 철길 위에서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아버지는 철길 옆에 다섯 식구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고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철길을 따라 이곳 동대구역과 철길 옆, 집을 오가는,

소처럼 우직한,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저에게 늘 희망이 되어주는 아버지와 가족들과 함께 있습니다.

이곳 동대구역은 우리 동구의 우리 대구의 관문입니다. 매일 5만명이 이곳을 통해 길을 찾아 떠나고 길을 찾아 옵니다. 아버지께서 당신의 헌신적인 삶으로 온전히 제게 길이 되어주신 것처럼 저는 오늘 저의 온전한 헌신으로 우리 가족인 동구가 나아갈 새 길의 첫걸음을 이곳, 동대구역에서 내딛고자 합니다.

동구는 보물섬입니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대구공항, 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팔공산, 금호강

동구라는 브랜드 가치는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구 주민들은 그만큼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실속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반대로 동구에는 잠재적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는 것입니다.

숨겨진 보물들로 가득합니다. 전통과 미래, 고급두뇌들이 함께 숨 쉬고 있습니다. 모두가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입니다.

우리 속담 중에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라는 말이 있습니다.
동구는 잘만 꿰면 보배가 될 자원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구슬을 보배로 만들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능력 있고 솜씨 좋은 구청장이 없습니다.

솜씨 좋은 구청장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저 오태동은 적은 비용과, 시간, 노력만으로도 동구를 최단기간 내에 대한민국 보물1호 도시로 우뚝 세울 자신이 있습니다.

동구의 숨은 자원과 대구의 사회, 경제, 문화적 인프라를 융합, 발전시키면 얼마든지 동구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를 위해 <새롭게 태동하는 큰 동구만들기 ▶ 태동구 프로젝트를 실천할 것입니다.

3가지로 압축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동대구역 주변 일대를 문화를 입힌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저 뒤쪽 존경하는 정종섭의원님 사무실 옆쪽으로 프랑스 라떼방스 광장에서 착안한 철로복개형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이곳 동대구역 일대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시청 앞에서 열리고 있는 뮤직필름 페스티벌을 도입해 동구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또한 신천둔치에서 사람들이 이곳 광장까지 산책로로 걸어와 맥주를 마시며 오페라와 뮤지컬을 관람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곳 동대구역 광장은 문화가 숨쉬는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둘째, 일자리 5만개를 임기내에 창출 하겠습니다!

옛 고속터미널 자리를 비롯해 동대구역 인근에는 서울 잠실처럼 회의와 컨벤션 등 MICE 산업이 펼쳐질 상업업무복합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신서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율하첨단산업단지를 동구 3대 클러스터로 묶어서 동구를 4차산업혁명 시대의 전진기지로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그냥 일자리가 아닌 지역주민 우선 채용의 일자리로 채우겠습니다.

셋째, 국비와 시비, 그리고 민간자본 더 나아가 외국자본 유치로 재원을 확보하고 동구재창조에 집중투자하겠습니다!

팔공산은 테마형 관광단지로, 금호강은 Extreme Sports 특구로 개발할 것입니다. 제2수목원과 연계한 초례봉 산림복지단지, 노후청사 복합개발형 “행정토탈 콤플렉스” 건립으로 일자리가 넘쳐날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 복지가 뭡니까?

최상의 복지는 바로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해드리는 것입니다.
동구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행복한 동구를 건설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존경하는 동구민 여러분!
저는 지금 동구에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구를 만나야 일이 풀리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지역개발은 제가 대학시절 건축공학도로서 전공했던 분야입니다.
그래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제 이름이 오(다섯손가락)태동 아닙니까?

 그래서 구청장이 될 만한 특별한 능력 다섯 가지만 말씀드리고 출마선언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첫번째 행정능력입니다!

저는 대구시에서 투자유치 사무관 출신의 현장전문 행정가입니다.
대구시에서도 일 잘한다고 소문난 일꾼이었습니다.
이시아폴리스, 신서혁신도시, 테크노폴리스,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대구경북에 흩어져 있는 경제자유구역 8개 지구에 기업을 모셔오고 외국자본을 유치하는 일을 공무원으로서 해왔습니다.

두 번째 없는 돈도 만들어내는 능력입니다.

2012년 총선 도전 이후 4차산업혁명의 선도벤처기업인 로봇프린터를 창업했습니다.
당시 막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로봇벤처기업을 한국벤처투자와 ESV라는 상장회사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내 2년만에 한국로봇진흥원안으로 입주시켰습니다. 지금은 주식시장 상장을 눈앞에 둔 강소기업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1년에 지역개발을 위해 제대로 쓸 수 있는 예산이 50억원도 채 되지 않는 구청장에게는 있는 예산을 잘 쓰는 것 이상으로 없는 돈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세 번째 소통능력과 네트워크입니다!

18년간 대구MBC 보도국 기자로서, 시청과 도청, 대한민국 국회, 금융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와 기관을 출입하면서 구축한, 사회·문화·정치·경제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가 오태동 동구청장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행정에도 안면행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대구시에서, 대한민국 정부에서, 국회에서 일하는 많은 분들이 저와 인연이 있습니다.
저는 동구를 위해 저의 모든 네트워크를 움직일 것입니다!

네번째 “도전정신”입니다.

오랜 MBC기자 생활을 그만두고 4차산업혁명을 위해 창업을 하였고 또한 행정 및 지역개발 전문가가 되기 위해 대구시 투자유치사무관으로 경력을 쌓았습니다.

취업, 창업, 행정, 정치 이 모든게 동구의 구청장이 되기 위한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로 주민을 대변하는 능력입니다!

18년간 기자생활을 통해서 직접 발로 뛰면서, 항상 사회적 약자의 가슴 아픈 문제를 듣고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엉켜진 실타래처럼 꼬여있던, 부당하고 억울했던 일들이 순리대로, 정의롭게 해결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뜨거운 희열을 느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정치를 하려는 개인적인 소명이기도 합니다.

동구민 여러분!

정치는 공동체의 이익을 다루는 것입니다.
공동체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정하고 공동체 구성원들의 견해를 하나로 모아 속도감있게 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해내는 것이 바로 정치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실패하면 그 공동체는 방향을 잃고 추락하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동구가 그런 위기에 놓여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동구는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기회를 잡을 수도, 만들 수도 없습니다!

저는 이미 비전과 목표, 10대 중점과제,
5대분야 84개 공약을 완성해 놓았습니다.

MBC뉴스앵커, 정치담당부장, 대구시 투자유치사무관,  4차산업혁명 기업 창업의 경험을 쌓아온 저 오태동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태동하는 역동적인 젊은 동구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대구의 오늘을 만든 힘과 능력, 비전과 경험을 바탕으로
동구의 내일을, 미래를 확실하게 바꾸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8년 1월22일 
                                     동구청장 후보 오태동...

<학력>

□ 동구 신암출생
□ 영남대학교 건축공학사
□ 경북대학교 언론홍보학 석사
□ 미국 미주리주립대학 저널리즘스쿨 연구원

<경력>

□ 전) 대구MBC 뉴스앵커 및 정치담당부장
□ 전) ㈜ 로봇프린트 창업
□ 전) 대구광역시 투자유치 사무관
□ 전) 대구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실장
□ 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수석부위원장(홍보)

<수상경력>

제4회 대구경북기자상 대상
올해의 방송보도상 TV부문 대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