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의원, 일정 전면 취소하고 포항 지진 현장으로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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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 일정 전면 취소하고 포항 지진 현장으로 달려가!
  • 송경희 부장/기자
  • 승인 2018.02.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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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의원(붉은 옷)은 11일 이날 예정됐던 지역방문 등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포항 지진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지역구인 김정재(이 의원 옆) 의원, 이강덕 포항시장(노란 옷)과 함께 피해상황을 직접 체크하고 지진에 놀라 대피한 주민들을 만나 해결 정책대안 등을 논의하였다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철우 의원은 11일, 이날 하루 예정됐던 지역방문 등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날 발생한 포항 지진 피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날 아침 지진 피해 현장으로 곧장 달려간 이 의원은 우선 포항시 북구 흥해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지진 상황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지난 11월에 이어 이번 지진으로 지진 공포감에 빠진 주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잘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포항 북구가 선거구인 김정재 의원,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피해상황을 직접 체크하고 지진에 놀라 대피한 주민들을 만나 당시 상황을 전해 들은 뒤 “도민의 안전과 안전한 경북을 위해 지진이나 태풍 등 재난 예방에 슬기로운 방안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면서 “지역 국회의원 및 경상북도, 포항시 등과 함께 실질적인 정책대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지진은 이제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결코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하고 “지진에 대비해 내진 설계비율을 높이는 등의 대응책을 안전대책을 강구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2017년 기준 내진 설계율은 20.9%로 전국 평균치인 20.6%와 비슷한 수치이지만 최근 발생한 경주와 포항의 경우를 보면 이 수치로는 지진에 대응하기 어렵다는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포항지진 발생 당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김관용 지사와 함께 흥해를 방문한 바 있으며, 12월에도 국립묘지를 참배한 뒤 도지사 출마선언을 마치고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이 포항 지진피해 현장이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12월 23일, 지진으로 인해 포항을 찾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뜸해지면서 포항경제가 큰 타격을 입게 되자 침체된 포항 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죽도시장 장보기 번개팅’을 주선하자 몰려온 인파들로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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