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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산불 사흘째 이어져... 축구장 50개 면적 임야 소실
2018년 02월 13일 (화) 13:01:23 박석현 강원본부 기자 pshlh@sunnews.co.kr
   

 강원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에서 각각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와 산림 당국은 13일 오전 7시부터 헬기 28대와 소방차 18대, 소방인력 1,500여 명을 동원해 산불 진화작업을 재개했다.

 산림 당국은 밤사이 바람이 비교적 약해지면서 산불이 더 이상 번지지 않은 상태라며 이날 오전 중으로 완전 진화가 가능하도록 모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발생한 삼척 산불은 노곡면 40㏊, 도계읍 25㏊ 등 총 65㏊의 산림피해를 내고 있다. 주민 40여 명은 산불을 피해 한때 대피하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다.

 삼척시 노곡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은 화목보일러인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도계읍에서 진행 중인 또 다른 산불의 원인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동부산림청 관계자는 “도계읍 산불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진화작업을 마무리한 뒤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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