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나선 권전탁 전 교육국장과 임종식 직전 교육국장이 2월 22일 오전 11시 양자 단일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경상북도교육청 4층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두 후보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1. 조속한 시일 내 단일화를 이루고 2. 후보단일화는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결정하며 3. 단일화 후보가 결정되면 승복해 결정된 후보를 돕는다는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단일화의 필요성에 대해 두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교육계의 분열을 막고, '몰아주기 투표'로 경북교육이 파행으로 치닫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밝히고,
단일화 결정 시기를 3월 10일 전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후보는 경북교육청 중등과장과 교육정책국장을 지낸 같은 경력자로 권전탁 후보가 선임자로서 앞으로 또한 경북교육청 교육장 출신인 이경희 전 포항교육장과의 대통합의 단일화로 이루어 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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